인천 월미도 가볼 만한 곳 먹거리 달쭈꾸미 구읍뱃터 소금빵

월미도

인천역에서 가까운 월미도는 당일치기로 많이 가지만 가끔은 가볼 만한 곳을 둘러보며 1박 2일 머물다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버스 타고 이동 시 8 부두, 월미공원 가는 길에 벚꽃이 활짝 폈으며 바다 열차를 이용할 경우 박물관역 공원에 만개하였습니다.

월미바다 열차는 정류장에 가서 예매할 경우 두 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예매하시면 편리합니다.

밤이 되면 불빛이 반짝이는 인천 월미도는 벚꽃 시즌으로 숙박을 할 경우 평일과 주말 금액이 약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체크인 시간이 17시라고 해서 금요일 숙박을 선택했습니다.

월미도를 지나다니다 보면 고양이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지나가도 예쁘게 앉아 있거나 누워있어서 지나가는 아이들이 "냐옹이다"라며 좋아합니다.

덕분에 저도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불꽃을 터트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늘에서 반짝이는 것도 예쁘지만 이렇게 빼빼로 막대기를 가만히 서서 돌려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인천 월미도는 당일치기로 올 때면 먹거리 간식으로 어묵, 치즈닭꼬치, 감자, 고동, 솜사탕, 소떡소떡, 힛도그, 아이스크림 등을 먹거나 식사를 할 때면 해물칼국수, 돈가스, 우동 등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가볼 만한 곳으로 달쭈꾸미집을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달쭈꾸미집의 세트 메뉴는 이미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맵기 조절을 할 수 없다고 해서 매워서 못 먹을까 봐 망설이던 집이었습니다.

그 망설임은 볶음밥까지 맛있게 다 먹고 나오니 괜한 고민을 했었다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습니다.

인천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 구읍뱃터까지는 배를 타면 금방 도착하는 곳입니다. 잠시 배를 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가볼 만한 곳 먹거리 중 맛있다고 소문난 소금빵을 사러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따뜻해 졌다고 하지만 바다 바람이 불어 쌀쌀하니 따뜻한 옷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 구읍뱃터 편도 요금은 대인 3,500원입니다.

자전거 3,500원

이외 버스, 일반 화물 등입니다.

인천 월미도 선착장에서 구읍뱃터를 오가는 운항 시간표입니다.

소금빵을 사기 위해 영종 구읍뱃터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잘못 들어서니 뜻하지 않게 벚꽃길이 나왔습니다. 잘못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다시 선착장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인천 월미도 가볼 만한 곳 배타고 구읍뱃터 소금빵집입니다.

길을 잘못 들어서며 이 집을 찾으려고 찾은것이 아닌 이곳에 오면 커피를 사던 곳이 선착장 바로 왼쪽 방향이라 갔는데 빵 냄새가 나서 쳐다보니 바로 옆집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바로 나온 것을 주문하면 정말 좋겠지만 9시에 나온 빵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문하기 전 몇 개 살까 생각했는데 고민할 것도 없이 4개 한 봉지 12,000원이었습니다. 1인 2봉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구읍뱃터에는 아기 갈매기들이 앉아 있어서 보고 있으면 정말 귀엽습니다.

인천 월미도 가볼 만한 곳 먹거리 달쭈꾸미부터 영종 소금빵이었습니다.